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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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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Jul

유년시절

작성자: 엔케 조회 수: 2490

누가 세상을 아름다운 혼돈이라 했다.
추하고 조잡한 톱니들이 모여 동경의 바늘을 움직인다.
예측불허의 순간, 그리고 다음 순간에도 우리는 무언가를 쫓고 생각해내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오는 허무...... 그것은 절대적이다.
그럼에도 삶의 열정에 집중해 본다.
몸부림 치며 적어도 의지만은 줄 곧 그래왔음을 알려야 한다.

나는 내 생각의 파장을 일으켜 다른 생각을 낳노라.
우리 순수의지는 예전의 것과 다르다는 것을 고하노라.
반항적인 내 삶의 열정을 목으로부터 토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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