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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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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Jul

광야

작성자: 엔케 조회 수: 3484


내가 지르는 고함에
정적의 사막이 새파랗게 질리고
태양의 불덩이가 둘로 나뉘며
잊혀진 바람이 가슴에 맺혀
처절한 전설로 남았다.

태초의 내 어머니가
아무도 없는 공포의 광야에서
소리놓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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